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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을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서
몇번이고 저녁해를 배웅했던 우리
주말의 일과 십 년 후의 꿈
끝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었죠

그 날 뜬 달은 밝았고
그대는 조금 어른스러워진 얼굴로
조용히 말을 꺼냈죠, 목소리가 멀어서
바람 속으로 사라질 것 같았어요

별의 조각에 소원이 닿기를

오늘 밤 뜬 달은 밝고
나는 혼자서 떠올리고 있죠
안녕이라는 말과 서로 놓았던 손과 손
가슴 속에서 지금도 빛나고 있어요

별의 조각, 그대의 눈물